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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4살부터 어머니와 헤어져 살아…내성적”

남재현 “4살부터 어머니와 헤어져 살아…내성적”

기사승인 2019. 03.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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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현 /KBS1 'TV는 사랑을 싣고' 방송 캡처
남재현 내과 전문의가 어린시절 어머니와 따로 살았던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남재현이 출연했다.

이날 남재현은 "네 살 때부터 어머니와 떨어져 살았다. 아버지는 결핵을 앓고 계셔서 수술하고 요양원도 많이 들어가 계셨다. 때문에 그 시절에는 외할머니 밑에서 자랐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남재현은 "어머니가 아버지랑 열 살 차이가 나는데 결혼을 일찍 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아버지와 사귀었다. 저희 사남매를 낳고 나서도 나이가 28세였다"며 "당시 어머니가 치과의사였지만, 아이 넷을 낳고 나니 육아에만 전념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머니는 공부를 좀 더 하고 싶으셔서 꿈을 위해 미국을 가셨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버지와 관련해 "아버지는 결핵을 앓고 계셔서 요양원에 들어가셨다. 돌봐줄 사람이 없다 보니 저는 친척 집을 전전하며 생활했다. 지금은 방송에서 얼굴도 밝고 자유분방하지만 초등학생 때는 눈치도 많이 봤다"며 소극적이었던 어린 시절을 돌이켰다.

한편 남재현은 후포리에 거주하는 장모님과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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