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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회계 이슈 일단락으로 실적 정상화 기대”

“한국항공우주, 회계 이슈 일단락으로 실적 정상화 기대”

기사승인 2019. 03. 2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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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회계 이슈가 일단락되고 글로벌 항공기 수요가 호조인 것을 감안하면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630억원, 영업이익 59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매출액은 수리온 계열 납품 정상화 KF-X 개발 매출 증가, 이라크 기지 재건 사업 등이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의 충당금 이 일부 환입되고 남은 충당금도 향후 추가 환입 가능성 있다”며 “완제기 수출 감소로 충당금을 제외하 면 소폭 감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18년 APT 수주실패와 수리온 수출 가시성 악화 등으 로 성장 잠재력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KF-X, 회전익 후속 개발, 정찰위성사업, 기체부 품 수주 확대, MRO사업 등 국내 방산과 항공우주 산업에서 입지는 확고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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