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콜롬비아, 26일 격돌…팔카오 PK골로 일본에 우승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콜롬비아 경기./연합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기가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콜롬비아가 팔카오의 PK골로 일본에 우승했다.

콜롬비아 대표팀은 22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일본에 1-0으로 우승했다.

이날 후반 19분 라다멜 팔카오는 페널티킥 결승골로 팀에 1-0 승리를 안겼다.

일본은 전반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회를 얻었으나 살리지 못해 0-0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12분 콜롬비아는 세바스티안 비야를 빼고 두반 사파타를 투입했다. 이후 사파타의 슈팅이 일본 수비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을 얻었고 팔카오는 침착하게 PK골을 성공시켰다.

일본은 스즈키 무사시를 빼고 가가와 신지를 투입했으나 콜롬비아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한편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콜롬비아의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