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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매운고추 체험나라’ 관광명소로 육성

청양군, ‘매운고추 체험나라’ 관광명소로 육성

기사승인 2019. 03.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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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청.
충남 청양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매운고추 체험나라’를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26일 청양군에 따르면 매운고추 체험나라는 정부가 계획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포함돼 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적 절차를 완료해 총사업비 95억5000만원 중 국비 45억6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매운 음식 체험관, 텃밭 제공 등 단순 체험 및 볼거리 중심의 기존계획은 경제성과 사업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망대 형식의 건물과 최고층 회전형 카페 설치, 프롬나드 데크 설치를 검토 중이다.

또 체험시설도 단체 대응형 계획에서 가족 또는 소단위 방문객 대응 형태로 변경, 힐링 정원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유형 음식체험 공간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매운고추 체험나라는 2019년 변경계획 마무리와 함께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은 공사가 완료되면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 관광객 수요 충족형 시설로 체류시간 연장으로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있다.

군 관계자는 “매운고추 체험나라는 청양지역의 천장호 출렁다리 이후 전국적 주목을 끌만한 차세대 관광시설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은 관광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체험·즐길거리 중심의 매력시설을 설치하기로 하고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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