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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내진철근·컬러강판 기부

동국제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내진철근·컬러강판 기부

기사승인 2019. 03. 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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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 협약
동국제강 협약식 사진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왼쪽)과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이 서울 사회복지회 본사에서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자사 철강 제품 기부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6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사에서 사랑의열매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동국제강은 농어촌지역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필요한 철근과 내외장재로 쓰일 컬러강판을 기부하기로 했다. 아동센터의 안전과 건축물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량 자체 생산한 고성능 내진 철근과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을 무상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SBS 희망TV가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 사업에 동국제강과 사랑의열매로 알려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옥천군, 경북 영양군 등의 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연극 동국제강 사장은 “동국제강의 철강 제품으로 농어촌 아이들이 편히 쉬고 공부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을 만들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임직원 현장 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아동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2012년 전남 강진 지역아동센터 재건축에 럭스틸을 기부하며 SBS 희망TV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6년에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아이들을 위해 설립한 희망학교에 철근 130톤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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