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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특징주]삼성전자, 1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기사승인 2019. 04. 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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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실적 어닝쇼크에 약세다. 다만 이미 예고됐던 만큼 하락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0.32% 내린 4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대비 14.1% 감소한 52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60.4%나 급감한 6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보다는 42.6% 줄어든 것이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같은 어닝쇼크에도 시장은 덤덤히 반응하는 모양새다. 이는 삼성전자가 이미 지난달 26일 이례적으로 실적공시 이전에 자율공시를 통해 디스플레이와 메모리 반도체 사업 환경의 악화로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하회할 것이라고 시장에 예고했던바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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