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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전원산업·유리홀딩스 압수수색…승리 횡령 의혹 수사

경찰, 전원산업·유리홀딩스 압수수색…승리 횡령 의혹 수사

기사승인 2019. 04. 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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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비상의총12
서울지방경찰청. /아시아투데이 DB
경찰이 11일 오전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1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빅뱅 전 멤버 승리(29)의 횡령의혹과 관련, 법인자금 지출내역 등 횡령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경찰은 전원산업과 유리홀딩스 측에 횡령액으로 의심되는 돈이 흘러간 정황을 확인해 최모 전원산업 대표와 승리, 유인석 대표를 횡령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경찰은 버닝썬 투자자로 알려진 대만인 ‘린사모’ 투자 배경에 중국 폭력조직이 있고 린 사모가 버닝썬을 통해 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과 관련, 린 사모의 대만 주소를 확인해 국제우편과 이메일로 출석을 요청했다.

한편, 경찰은 앞서 정준영씨(30)를 성관계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또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씨(29) 등 5명의 불법촬영 관련 혐의 수사와 관련, 조만간 종료하고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공동대표와 버닝썬 MD 출신 중국인 ‘애나’ 수사도 종료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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