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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김정은 위원장에게 재선출 축전 보내

시진핑, 김정은 위원장에게 재선출 축전 보내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04. 1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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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국 대북 추가 제재 없다는 것도 높이 평가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 14기 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재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전보를 보냈다.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시 총서기 겸 주석은 이 축전에서 “이번 재선출은 조선(북한) 노동당과 조선 인민(북한 국민)의 김 위원장에 대한 지지와 믿음을 그대로 보여준다”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지도 하에 경제, 사회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뤄냈다. 사회주의 사업 역시 역사적인 발전을 이뤘다”면서 김 위원장의 업적도 높이 평가했다.

시진
지난해 5월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에서 2차 북중 정상회담을 가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주석./제공=신화통신.
그는 이어 “북한은 중국과 국경을 맞댄 우방으로 나(시 총서기 겸 주석)는 북한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중요시해 왔다”고 밝힌 다음 김정은 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작년 이래 김정은 위원장과 네 차례 정상회담을 가졌다. 중요한 인식의 일치를 이뤄 중북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면서 두 정상의 밀접한 관계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양국 국교 수립 70주년을 계기로 양국은 외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시 총서기 겸 주석은 양측의 국교 수립 70주년인 올해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에 따라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의 루캉(陸慷)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위원장직에 재추대되고 지도부가 교체된 것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진핑 총서기 겸 주석은 이미 김정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면서 “다른 인사의 변동은 북한의 내정이라 말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 북한에 대한 추가 제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본다”라고 환영했다. 이어 그는 “한반도 대화 형세가 계속 유지되고 더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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