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나혼자산다’ 잔나비 최정훈, 4차원 엉뚱 매력…화장실 고무호스 샤워에 “카타르시스 있어”

‘나혼자산다’ 잔나비 최정훈, 4차원 엉뚱 매력…화장실 고무호스 샤워에 “카타르시스 있어”

기사승인 2019. 04. 13. 0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엉뚱 매력을 자랑했다./MBC
밴드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밴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이날 콘서트를 마친 잔나비 멤버들은 악기를 두기 위해 지하 작업실을 찾았고 최정훈은 멤버들에게 "오늘 안 씻으면 안 되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러면 내일 여드름 파티하지"라고 답한 뒤 지하 작업실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최정훈만 집으로 가지 않고 작업실에 남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혼자 산지 5년차다. 현재 작업실에서 살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벽에 핀 곰팡이, 구멍 뚫린 곳곳의 지하 작업실 흔적에 최정훈은 "곰팡이가 생겨서 뚫어줬다. 비가 오면 가끔 천장이 샌다"며 "욕실도 없다. 밤 11시 30분까지 하는 헬스장이 있어 거기서 씻는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헬스장이 문을 닫아 상가 화장실로 가 샤워를 했다. 화장실 고무 호스를 이용해 찬물로 샤워하는 잔나비의 모습을 본 박나래는 "잔나비가 아니라 짠나비다"고 언급했다.

최정훈은 "카타르시스가 있다"며 "'차갑다', '아프다', '오! 이건 신세계다' 하면서 뜨거워진다. 추위를 모르는 사나이가 돼서 나온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