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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군주국 오만, 아라비안나이트 신드바드의 고향 ‘눈길’

이슬람 군주국 오만, 아라비안나이트 신드바드의 고향 ‘눈길’

기사승인 2019. 04. 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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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군주국 오만이 13일 오전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소개됐다./KBS
13일 방송된 ‘걸어서 세계속으로’ 에서는 산 좋고 물 맑은 아랍의 자연미인, 오만이 소개됐다.

아라비아 반도 남동부에 있는 이슬람 군주국 오만(Oman)은 이슬람 전통의 이웃 나라와 달리 개방정책을 택하고 일찍이 전 세계와 교류를 해오며 자유롭고 온화한 분위기를 가졌다.

‘아라비안나이트’의 주인공, 신드바드의 고향으로 알려진 오만은 메마른 사막과 척박한 황무지가 떠오르는 아랍에 위치했으나 푸른 물결이 일렁이는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오만에 있는 13000여 개의 이슬람 사원 중 유일하게 일반 관광객의 방문이 가능한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Sultan Qaboos Grand Mosque)를 비롯해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양식이 반영되어 있어 이슬람 건축의 미학을 직접 볼 수 있다.

무기염류가 풍부한 마르지 않는 샘, 아인 알 아따와라 온천과 석회암 지반에 생긴 에메랄드빛 보석, 비마 싱크홀(Bimmah Sinkhole)도 이목을 끈다.
 
오만 면적의 9할은 바위산과 사막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세계의 다양한 도시들을 여행자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화, 삶의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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