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민·관 공동 방산원가구조 개선 TF 구성…착수보고회 개최

민·관 공동 방산원가구조 개선 TF 구성…착수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4. 18. 08:3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책연구 용역기관으로 삼일회계법인 선정
한화디펜스·LIG넥스원 등 5개 방산업체 참가
환영사 하는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연합
방위사업청은 민·관 공동으로 방산원가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용역수행 기관으로 선정해 18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F에는 한화디펜스(주), LIG넥스원(주),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풍산,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 5개 방산업체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등이 참가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삼일회계법인의 연구과제 추진계획 발표와 참여 업체의 원가개선 방향에 대한 제안에 이어 참석자들의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방사청은 “기존 방산원가구조를 바꾸기 위해 업계와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방산업계는 물론 학계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추가 토론회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출범한 방산원가구조 개선 TF는 이윤구조 단순화, 수출확대 및 연구개발 투자 활성화, 원가절감 유인을 위한 원가표준화 개념 도입 등에 중점을 두고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 중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모 방산원가구조 개선 TF장은 “방산원가구조 개선 추진 과정에 방산업계와 출연기관의 전문가 및 국내 최대 회계법인이 참여함으로써 전문성과 객관성·신뢰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