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및 온실가스 주제 전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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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1일 서울광장에서 ‘지구의 날’(4월22일) 기념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푸른아시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환경·교육·문화 분야 단체,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이슈와 주제로 진행한다.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미세먼지해결시민본부 등 시민단체를 비롯해 주한 볼리비아대사관·세계자연기금·에너지수호천산 등 단체에서 운영하는 홍보·체험부스에서는 북극곰과 온실가스 줄이기 협약,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채식 빵 시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3가지 주제로 운영되는 주제관에서는 ‘기후변화 사막화 사진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둘의 관계가 궁금해’가 진행되며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에 관한 시민들의 고충을 쏟아내는 ‘시민발언대-해우소’도 마련됐다.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참여단체, 에너지수호천사단 어린이가 함께 ‘온실가스·미세먼지와 시민의 줄다리기’ 퍼포먼스와 2019년 지구의 날 메시지 낭독 등을 진행한다.
이상훈 시 환경정책과장은 “지구의 날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이를 실천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