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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노주노교, 차향을 더한 백주 ‘명냥’으로 한국시장 노크

中 노주노교, 차향을 더한 백주 ‘명냥’으로 한국시장 노크

기사승인 2019. 04. 1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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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두보로 글로벌 시장 공략…쳔연식품 활성화인자로 숙취에 강해
[첨부사진1] 노주노교 신제품 '명냥'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이용표 노주누교 양생주업 하북지역 마케팅 유한공사 사장(왼쪽)이 모델과 함께 중국 국영 주류기업 ‘노주노교’의 백주 ‘명냥’을 소개하고 있다.
446년 역사의 중국 국영 주류기업 ‘노주노교’가 대표적인 백주 ‘국교1573’을 맥을 잇는 ‘명냥’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한다. 술과 차의 조합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백주’로 젊은층을 겨냥했다.

1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명냥’ 한국진출 기자간담회에서 이용표 노주누교 양생주업 하북지역 마케팅 유한공사 사장은 “‘명냥’이 다른 술과 가장 큰 차이점은 ‘차향’”이라면서 “출시 전 수많은 시장조사 결과 차문화에 익숙한 한국이 가장 가까워 해외진출 전진기지로 한국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명냥’은 ‘마시면서 술이 깬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숙취에 강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유는 찻잎의 활성화인자다. 운남에서 직접 재배한 홍차를 사용해 천연식품 활성화인자를 술과 배합시켜 간기능 대사 촉진은 물론 알코올 흡수를 저해해 대뇌의 흥분 억제는 물론 신체부담을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이용표 사장은 “중국 양조대가이면서 국가무형문화재인 노주노교의 총괄양조사 심재홍 대가가 개발하는 과정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고려해 중국 백주 특유의 향을 제거하고 차향을 더했으며, 도수가 높은 술임에도 목넘김이 좋고 숙취가 없는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명냥’은 2016년 9월 G20에서 전신 ‘차원’으로 먼저 선을 보였고, 이후 계속해서 제품을 발전시켜 2017년 지금의 ‘명냥’으로 탄생했다.

이용표 사장은 “포장 디자인을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수정을 해 2017년 8월11일 정식 제품을 출시했지만 소비자들과의 소통하며 안정적인 방식으로 제품을 알리기 위해 지금에서야 공식적으로 한국 진출을 알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명냥’은 40.8도의 도수를 기록하고 이는 ‘명냥 408’과 50.8도로 좀 더 높은 도수인 ‘명냥 508’ 등 2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제품 패키지에는 중국 유명화가 푸야오가 명냥 특유의 감성을 담아 그린 동양화가 활용됐으며, 심재홍 선생의 자필 서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용표 사장은 “‘명냥’은 2017년 중국에서 출시돼 올해 목표 매출액을 1분기에 한곳의 성(省)에서만 달성할 정도로 이미 소비자들이 인정한 백주”라면서 “한국시장에서의 성공적 안착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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