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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6월 영국 국빈방문,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 참석

트럼프 대통령, 6월 영국 국빈방문,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식 참석

기사승인 2019. 04. 2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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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6월 3~5일 영국 국빈방문
엘리자베스 여왕 만나고, 메이 총리와 회담
6일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 참석,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
Britain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5일 영국을 국빈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하고 테리사 메이 총리와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3일 영국 윈저궁에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월 3∼5일 영국을 국빈방문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예방하고 테리사 메이 총리와 회담한다고 백악관이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방문에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한다면서 “이번 국빈방문은 변함없고 특별한 미국과 영국의 관계를 재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영국 남부 포츠머스에서 열리는 기념식에도 참석한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영국과 미국은 깊고 오래 지속되는 파트너십을 갖고 있다”며 “이는 공통의 역사와 공유된 이익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메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무역과 투자, 안보 등에 있어 이미 긴밀한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제1야당 노동당은 이날 국빈방문 발표 직후 이에 반발하는 성명을 발표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영국을 실무방문했을 때 항의시위를 주도한 측은 국빈방문에 맞춰 또다시 대규모 시위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국빈방문을 마친 뒤 프랑스로 건너가 같은 달 6일 노르망디에서 열리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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