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리조트가 3차원 라이팅 쇼 ‘소나타 오브 라이트’ 관람로 안에 감성 시인 하상욱의 네온사인 로드를 조성했다.
‘하상욱 네온사인 로드’는 하상욱 시인의 시집 중 사랑, 우정, 일상 등 세가지 테마의 시(詩) 15편을 을 선정해 네온사인 아트로 시각화한 공간이다. ‘좋은 생각이 났어, 니 생각’ ‘왜 이렇게 잠을 못 자. 무슨 일 있어?, 응 내일 출근이야’ 등 하상욱 시인의 위트와 감성이 담긴 시가 그와 어울리는 네온 아트와 어우러지며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선보인다.
이승우 오크밸리 브랜드 전략팀장은 “하상욱 네온사인 로드’는 하상욱 시인만의 감성을 네온아트로 구성해 ‘소나타 오브 라이트’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며 “네온사인 로드의 포토존에서 다양한 추억과 즐거움을 담은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1.4km의 숲길 산책로에서 선보이는 ‘소나타 오브 라이트’는 기존의 빛 축제와 달리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라이팅 쇼로 ‘인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6000원, 소인 1만2000원. 투숙객은 최대 50% 할인해준다. 연간 회원권 소지자 및 동반 1인에 대해서도 50%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