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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연구소, 식품기술 기업과 협력해 기술 이전 강화

대학·연구소, 식품기술 기업과 협력해 기술 이전 강화

기사승인 2019. 05. 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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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림식품축산부 장관./연합뉴스
대학·연구소가 보유한 우수한 식품기술이 식품기업에 이전되도록 대학·연구소와 기술거래기관 간 협력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식품 분야 기술혁신 지원을 위해 대학·연구소 등 기술보유기관과 거래·이전 지원 기관이 참여하는 ‘식품 기술이전 협의체’를 구성해 2일 발족한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식품기술을 보유한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소 등 약 20개 기관, 위노베이션 등 농식품부에서 지정한 식품기술 전담기관, 기술보증기금 등 투자기관 및 보증기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참여 대학과 연구소가 보유한 식품기술 특허 정보를 발굴해 식품기업에 안내한다.

또 기술보증,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우수 식품기술의 사업화를 모색하고 식품기술 이전 시 대학과 연구소의 법률 상담이나 후속 연구개발(R&D) 지원 사업 연계 등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연구소를 보유한 식품 제조기업은 전체의 0.6% 정도에 불과할 정도로 식품기업의 기술혁신 여건이 부족한 현실이다”라며 “대학, 연구소가 보유한 식품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해 식품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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