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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개최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 개최

기사승인 2019. 05. 0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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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부지 활용방안·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 검토
대구공항
군·민간 공용으로 사용되는 대구공항 전경./연합
국방부는 9일 서울 용산 국방부청사 중회의실에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실무위원회(이하 실무뮈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서주석 국방부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중앙행정기관 및 대구시, 경상북도, 군위·의성군 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국방부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그 간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과 지난해 3월에 열린 ‘제2회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대구시에서 산출한 이전사업비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또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시에서 제출한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방부는 “향후 선정위원회에서는 이번 실무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를 토대로 이전사업비 검토결과 보고 및 종전부지 활용방안과 이전주변지역 지원방안을 심의하고 추진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주석 국방부차관은 “이전부지를 공정·투명하게 선정하기 위해서는 국방부뿐만 아니라 관계 부처 및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전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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