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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 미세먼지 인한 눈 건강에 탁월…부작용 ‘주의’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 미세먼지 인한 눈 건강에 탁월…부작용 ‘주의’

기사승인 2019. 05. 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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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이 눈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이 눈 건강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눈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헤마토코쿠스는 바다나 호수, 북극지방의 설원 등에 서식하는 미세조류의 일종이다. 헤마토코쿠스 속에는 아스타잔틴이 함유돼 눈 건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헤마토코쿠스는 망막의 모세혈관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눈의 혈색을 맑게 해준다. 또한 눈 근육에 힘이 없어 발생하는 노안 예방에도 탁월하다. 


지난 2005년 일본 임상안과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아스타잔틴을 매일 6g씩 섭취한 사람은 눈 피로도가 54% 감소했으며, 눈 조절력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헤마토코쿠스를 다량 섭취시 피부색이 일시적으로 변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인 6mg 정도가 적정하다.

한편 최근 방송한 MBC TV '기분 좋은 날'에서 민혜연 전문의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강한 항산화제는 헤마토코쿠스 속 아스타잔틴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타잔틴이 눈 속 염증을 제거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치매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식품영양학 전형주 교수는 "아스타잔틴이 뇌혈관의 염증 물질, 활성산소를 제거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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