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1분기 당기순이익 4473억원…전년比 14.7% 증가

삼성생명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44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4.7%(574억원)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63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 늘었으며, 매출액은 8조168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0% 증가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큰 폭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21% 늘어난 3146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총자산은 296.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늘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도 304%에서 338%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1분기에는 손익과 보장성 보험 신계약 측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자본건전성도 업계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