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문경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관광산업 활성화 협약

문경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 관광산업 활성화 협약

기사승인 2019. 05. 16. 09:0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ㄱ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이종수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맨 오른쪽)과 문화 및 관광 융복합 분야 상호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은 김인호 문경시의장./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와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지난 1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화 및 관광 융복합 분야 상호협력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고윤환 시장, 김인호 의장, 이종수 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문경을 특색 있는 문화콘텐츠 관광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와 진흥원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융복합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사업 발굴 및 지역콘텐츠산업 육성,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2019 지역특화소재콘텐츠개발 프로젝트는 ‘문경에코랄라 신한류 뮤직콘텐츠 플랫폼 구축’ 과제로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대표 관광 캐릭터로 개발될 ‘랄라스타즈’와 함께 음악과 율동을 함께 즐기는 참여형 영상콘텐츠로 개발된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식이 끝나고 경북문화콘텐츠정책포럼 위원 및 콘텐츠산업 전문가들과 함께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인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해 정책 발굴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비사업 유치방안 등도 논의했다.

문경에코랄라는 경북 최대 생태영상콘텐츠 테마파크로 폐탄광자원을 활용한 석탄박물관,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촬영지인 가은오픈세트장, 야외체험시설인 자이언트포레스트, 백두대간 주제전시 및 촬영 체험관인 에코 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의 가족 동반 체험시설로 지난해 10월 새 단장해 개장했다.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2019 문경에코랄라세계인형축제’가 열려 국내 및 스페인, 미국, 러시아, 체코 등 세계 6개국의 인형극을 즐길 수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화콘텐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콘텐츠가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관련 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의장은 “문화콘텐츠와 관광의 만남을 통해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고 차별화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