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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독재자의 후예’ 프레임, 황당해서 대꾸 안 한다”

황교안 “‘독재자의 후예’ 프레임, 황당해서 대꾸 안 한다”

장세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05. 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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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지지 호소하는 황교안 대표<YONHAP NO-3142>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오전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내 맥아더 장군 동상에 헌화한 뒤 지지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독재자의 후예’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진짜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해달라. 진짜 독재자의 후예에게는 말 한마디 못하니 여기서 지금 북한의 대변인이라고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황 대표는 이날 인천 자유공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금 이 정부가 저희들을 독재자의 후예라고 말하고 있다”면서 “진짜 독재자의 후예는 김정은이 아닌가. 내가 왜 독재자의 후예냐. 황댕해서 대꾸도 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광주에서 열린 5·18 기념식에서 “5·18의 진실은 보수·진보로 나뉠 수 없다.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라며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9·19 남북군사합의서 폐기를 주장하는 등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 정부가 안보에는 관심이 없고 북한 퍼주기에만 전념하고 있다. 말도 안 되는 남북군사협정을 체결했다”며 “우리가 군사 훈련하려고 하면 북한에 신고해야 한다. 그게 무슨 훈련이 되겠나. 남북군사협정을 반드시 폐기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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