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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SBS 측 “대본 전면 수정”(공식입장)

배우 한지선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SBS 측 “대본 전면 수정”(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 05. 2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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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선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해 논란이 된 배우 한지선이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에서 하차한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측은 24일 "소속사로부터 소식을 전해 듣고 한지선이 공인으로서 자숙의 시간을 갖는 게 마땅하다고 판단, '초면에 사랑합니다'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지선은 극 중 스토리상 사건의 핵심적인 키를 쥐고 있는 조연 역할로 분량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제작진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대본 전면 수정과 해당 배우의 출연분량을 편집 및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3일 한지선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해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한지선이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부근에서 60대 택시기사를 폭행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도 폭행, 벌금 5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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