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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펜X마리몬드, 굿네이버스에 협업 상품 수익금 2000만원 기부

슈펜X마리몬드, 굿네이버스에 협업 상품 수익금 2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9. 05. 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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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펜 기부금 전달식
지난 23일 서울시 영등포 굿네이버스회관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김욱 이랜드재단 국장,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배우 진세연, 오창근 슈펜 CSR 팀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 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이렌드그룹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슈즈SPA브랜드 슈펜이 마리몬드와 함께한 ‘Draw a dream’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슈펜은 지난달 마리몬드와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1개 판매될 때마다 900원씩 학대피해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적립되는데, 이 날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2000만원을 1차로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슈펜 측은 이번 기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국내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사업 분야가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기부가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디자인과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마리몬드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진세연이 별도의 초상권 및 일체의 비용 없이 홍보모델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굿네이버스의 학대피해아동 심리치료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며, 지원 사업은 굿네이버스 아동보호 전문기관 4개소와 협력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의 기관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슈펜 CSR 담당자는 “무엇보다 슈펜 고객들이 마음을 함께해주셔서 모아진 기부금에 감사함을 느낀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과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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