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190613165016 | 0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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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유화학업계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제 추가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울산 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석유화학 업계에서 (2023년까지) 14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며 “최대한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날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공장 부지와 공업용수 확보, 연구개발(R&D)·설비투자 세액공제, 생산성 향상 관련 세제지원, 탄력 근로제 단위기간 확대, 특별 연장근로 허용 범위 확대 검토 등을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몇몇 투자 프로젝트는 정부가 문제를 해소한 것이 있고 해나가는 중인 것도 있는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이를 담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