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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인하대병원 등 4곳 발달장애 치료 거점병원 신규 지정

복지부, 인하대병원 등 4곳 발달장애 치료 거점병원 신규 지정

김시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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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인하대병원, 강원대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4곳이 발달장애인 문제행동 치료를 위한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된다.

17일 보건복지부(복지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처음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발달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다.

이번 거점병원 추가 지정은 지난해 9월 부처 합동으로 내놓은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종합대책’ 후속 조치다. 거점병원에는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안내한다.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치과 등 필요한 진료부서 간 협진을 조율한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행동치료 지원계획을 세우고, 응용 행동분석(ABA)에 근거를 둔 치료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4개 거점병원은 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거점병원 2곳을 더 지정할 방침이다.

한편 발달장애인은 정신발육이 지체돼 지적능력이 부족하거나 자폐증에 따른 언어·신체표현·자기조절·사회적응 능력 장애로 생활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이다. 지적장애인과 자폐성 장애인이 포함되며 2017년 12월 말 현재 발달장애인은 23만명으로 전체 장애인 259만명의 9% 수준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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