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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 산업 선구자’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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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유 산업 선구자’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별세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2019. 06. 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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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 사진
국내 최초로 유산균 발효유 시장을 개척한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사진)이 26일 오전 7시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윤 회장은 1927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1969년 한국야쿠르트를 설립, 50년간 기업을 이끌었다.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유산균 시장에 1971년 ‘야쿠르트’를 생산하며 발효유 산업을 개척했던 인물이다.

판매방식도 남달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야쿠르트 아줌마’ 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1976년에는 식품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20년 만에 독자적인 자체 유산균을 개발해 유산균 국산화 시대를 열었으며, 현재까지 국내 식품업계를 대표하는 유산균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윤 회장은 평소에도 “우리가 십시일반으로 이웃에게 도움을 줄 때 이 세상은 좀더 따뜻해질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재육성에도 힘을 쏟았고 2010년 12월에는 사재를 출연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우덕장학재단도 설립했다.

이같은 나눔실천으로 1988년 국민훈장 모란장, 2002년 보건대상 공로상, 2008년 한국경영인협회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상 등도 수상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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