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KT&G,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오버 더 레인보우’개최

KT&G, 장애인 작가 창작 전시회‘오버 더 레인보우’개최

기사승인 2019. 06. 27. 15: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상상마당 홍대·춘천서 예술가 12인의 작품, 총 77일간 전시
담배
제2회 오버 더 레인보우 포스터/사진제공=KT&G
KT&G는 장애인 작가들의 창작 전시회 ‘오버 더 레인보우’를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6월28~8월4)와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갤러리(8월9~9월16일)에서 개최한다한고 27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을 지원해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국내 최초의 장애예술가 창작공간인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의 협력으로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최종 12인의 작가를 선정했다.

전시회는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선들’이라는 주제로 평면·입체 작품 등 110여 점이 총 77일간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KT&G 상상마당은 전시를 주관하고 장소 제공과 더불어 제작 지원비를 전달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또, 참여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아트상품을 판매해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작년에 개최된 ‘제1회 오버 더 레인보우’는 15일간 12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루었던 만큼, 이번 두 번째 전시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회는 장애예술가들의 창작을 지원해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장애의 편견을 없애고자 기획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이 부족한 아티스트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전시,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곳에서 즐기는 국내 대표적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창작자에게는 창작활동의 기회를, 대중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