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청년들의 협업으로 결혼장려 분위기 재탄생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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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가 작은 결혼식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8일 문경시에 따르면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하는 문희경서 가옥결혼식’은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지역청년들의 협업을 통해 재탄생하는 새로운 결혼식 문화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경의 멋스러운 한옥과 마당에서 결혼식이나 리마인드 웨딩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커플 스냅사진이나 웨딩 피크닉, 가옥 웨딩파티 등 청년들에게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비용 때문에 결혼을 꺼리는 미혼 남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청춘남녀들이 특별하고 뜻깊은 작은 결혼식으로 결혼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