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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생존기’ 측 “강지환 사건 관련해 상황 파악 중”(공식입장)

‘조선 생존기’ 측 “강지환 사건 관련해 상황 파악 중”(공식입장)

기사승인 2019. 07. 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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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조선생존기' 측이 배우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된 것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조선생존기' 측 관계자는 10일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에 있다. 드라마는 이번주 방송 분량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라고 전했다.


강지환은 현재 방송 중인 TV조선 주말드라마 '조선생존기'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지난 6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 10회분까지 방송됐으며, 종영까지 6회가 남은 상황이다.


앞서 이날 경기 광주경찰서는 9일 오후 10시 50분께 강지환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여직원 2명과 자택에서 2차로 술자리를 가졌고, 이후 강지환은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지환은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신 것 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이후로는 기억이 없다”며 “눈을 떠보니 A씨 등이 자고 있던 방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지환은 1차 경찰 조사 후 유치장에 입감됐다. 이날 오전 중 다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진행한 후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사건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 중이다. 이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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