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풍문쇼’서 채무논란 김혜수 모친 언급 “아름답고 착해…유혹 많았을 것”

방송인 홍석천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배우 김혜수의 모친을 언급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 배우 김혜수의 어머니를 만나 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출연진은 김혜수 모친의 채무 논란을 주제로 이야기했다.

방송에서 홍석천은 "어렸을 때 김혜수의 어머니를 본 적이 있다"며 "굉장히 아름답고 순수하고 착하시다"고 말했다.

이어 "김혜수의 엄마라고 말하면 주위에서 가만히 뒀겠냐. 유혹이 엄청났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의 어머니가 지인들로부터 13억원이 넘는 금액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김혜수 측은 어머니의 채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관여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