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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열린다

아시아 최대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열린다

기사승인 2019. 07. 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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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일 코엑스...캐릭터·콘텐츠 기업 270여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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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캐릭터 라이선싱 마켓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9’가 17~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또 다른 나(Another Me)로 일상을 풍요롭게’다.

18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캐릭터·콘텐츠 관련 기업 270여 곳이 참여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의 아이코닉스, ‘로보카폴리’의 로이비주얼, ‘공룡메카드’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등 국내 캐릭터 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과 인기 국산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드림웍스 등 해외 유수 콘텐츠 기업들도 참여한다.

국내외 대표 캐릭터들을 소개하는 다양한 기획 전시관도 마련됐다. ‘키덜트의 선반’에선 핸드메이드 RC카와 피겨 등으로 키덜트들의 셀럽이 된 안자카의 작품을 비롯해 인기 이모티콘, SNS 캐릭터 등을 선보인다. ‘굿즈 라이프 관’은 ‘스위트몬스터’ ‘이컴코리아’ 등 식음료, 패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캐릭터 제품을 전시한다. ‘웹툰 라이선싱 특별관’은 ‘가담항설’ ‘극한견주’ 등 인기 웹툰을 중심으로 꾸민다.

50인의 캐릭터 작가가 참여해 새롭고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루키 프로젝트 존’도 설치된다. 외국 기업들이 운영하는 ‘해외기업존’이 따로 마련된다.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도 함께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처음으로 라이선싱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는 학술회의 ‘라이선싱 콘 2019’도 개최한다. 17~19일 진행되는 ‘라이선싱 콘’은 ‘팬덤 파워와 세계관 확장’이란 주제 아래 6개 분과로 나눠 발표·토론하는 ‘라이선싱 콘퍼런스’를 비롯해 ‘전문 강연(마스터 클래스)’, ‘라이선싱 공동연수(워크숍)’, ‘콘텐츠 지적재산권(IP) 매칭데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캐릭터·콘텐츠 분야의 내로라하는 국내외 전문가 50여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비즈니스 성과 확대를 위해 ‘비즈니스 존’을 30% 이상 확대 운영한다. 250개 참가업체와 3300명의 국내외 바이어 간의 비즈매칭 프로그램이 사흘간 진행된다.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독립 상담부스와 기업은행, 창투사들이 참가하는 금융투자지원관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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