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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8개월 빠른 업데이트…“프린세스커넥트, 캐릭터 확정 교환 도입”

일본보다 8개월 빠른 업데이트…“프린세스커넥트, 캐릭터 확정 교환 도입”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19. 07.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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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하는 모바일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이하 프린세스 커넥트)가 오는 30일 2.0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이번 2.0 업데이트는 천장 시스템인 확정 캐릭터 도입과 던전 신규 난이도 추가, 스태미나 소비 쥬얼 수량 완화 등 다수 편의 기능 개선, 라이브 2D 도입 등이다.

이 같은 업데이트는 1년 앞서 서비스 중인 일본 버전보다 8개월 빠른 업데이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2.0 업데이트 상세 내용은?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
우선 프린세스 커넥트 2.0 메이저 업데이트는 던전 신규 난이도 익스트림이 추가된다. 익스트림 난이도인 '창해의 고탑'은 제한시간이 임박하면 초강력 기술로 파티 전원을 공격하는 보스가 등장한다. 스태미나를 충전해주는 가구인 '창해의 솜사탕'을 획득 가능해 열띤 참여가 예상된다.

이에 더해 대폭 줄어든 층수로 훨씬 간단하고 편해진 던전 클리아가 가능하다.

다수 편의 기능도 개선된다. 먼저 스태미나 회복 시의 소비 쥬얼량이 변경된다. 구매횟수 4~6회부터 기존 100에서 60, 7~9회는 180에서 100으로 변경되는 등 전반적으로 필요 쥬얼이 완화된다.

서포트 캐릭터 레벨 상한 조정 및 지원 시의 마나 소모량도 변경된다. 이에 클랜 멤버의 레벨 81 캐릭터도 이전보다 저렴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마이 파티 기능도 도입된다. 이제 자주 사용하는 파티와 덱을 저장해 더욱 손쉽게 전투에 임할 수 있다. 또한 배틀 아레나, 프린세스 아레나, 클랜전에서의 배틀 로그 공유 기능이 도입된다.

새로운 능력치인 '명중'도 추가돼 새로운 전투 흐름도 예상된다.

이 외에도 길드 하우스 기본/최대 수납수가 기존 100개에서 200개, 최대 600개에서 900개로 변경되며, 스타트 대시 로그인 보상에 스킵 티켓이 추가돼 매일 20개씩 획득 가능하다. 이어 스킵티켓 이용 시의 기본 스킵 속도가 상승한다. 화면을 누르고 있지 않아도 자동으로 빠르게 스킵할 수 있다. 

그래픽 면에서는 '라이브 2D'가 도입돼 캐릭터 일러스트의 연출과 생동감도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 측은 이어 향후 업데이트로 루나의 탑과 전용장비, 성스러운 유적 조사를 추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은 "일본 버전보다 8개월 앞당기느라 기술적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코믹 월드에 이어 '코믹콘 서울 2019'에도 참가해 앞으로도 오프라인에서 자주 만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2.0 업데이트 발표 이후 질의응답
지승헌 카카오게임즈 실장, 이시우 본부장, 기무라 유이토 사이게임즈 전무.
2.0 업데이트 발표가 끝난 이후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본부장과 지승헌 실장, 기무라 유이토 사이게임즈 전무가 참석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이다.

- 유저들이 원하는 기능이 빠르게 추가됐다

이시우= 현재 업데이트 버전까지는 오픈 전에 미리 논의가 됐었다. 이후 추가된 것도 있지만, 일본보다 1년 이후에 오픈하다 보니 사이게임즈 측에서도 많이 앞당기길 원했다. 이에 일본과의 격차를 줄일 수 있게 됐다.

- 전작이 종료되면서 게임 출시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나

기무라 유이토= 전작은 아쉽게 종료됐지만, 프린세스 커넥트의 세계관과 콘텐츠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Re:Dive로 출시했다. 

- 협동전의 경우 접속이 끊기거나 불편한 점이 있다. 또 일본에서 사라진 콘텐츠다

지승헌= 많은 유저분들이 불편함을 느낀 것을 알고 있다. 최대한 현재 콘텐츠를 유지하면서 루나의 탑 등 기존 콘텐츠를 대처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다. 일본 버전과의 격차를 최대한 빠르게 줄이도록 노력하겠다.

- 일본과 1년 1개월 차이가 난다. 1개월 격차가 미묘하다

지승헌= 오는 30일 출시될 수영복 캐릭터 등 시즌 이벤트는 격차가 나지 않는다.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에 관련해서는 사이게임즈와 조율하고 있다. 일본을 똑같이 따라가겠다는 것은 아니다. 운영의 묘를 발휘하겠다.

- 사이게임즈가 국내에서 성공한 타이틀인데, 이에 대한 소감은? 또 원작에 있던 중상 이미지를 추가할 계획은

기무라 유이타= 한국에서 이렇게 성공을 거둘지 몰랐다. 기쁘다. 원작 중상의 경우 캐릭터 하나하나 작업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 차기작도 카카오게임즈와 같이할 생각이 있나

기무라 유이토=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작 결과를 생각했을 때 예상하지 못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차기 협업에 관련해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

- 일본보다 레벨 업데이트가 빠른데

지승헌= 국내 유저들의 플레이 패턴을 조사하고 도입하는 과정에서 빠른 부분도 존재한다. 국내 유저 같은 경우 성장에 관해 니즈가 강했다. 이에 일본과는 다르게 한 번에 5레벨씩 가자고 제안했고, 사이게임즈도 흔쾌히 수락해 적용하게 됐다. 

- 한국과 대만, 일본 유저의 다른 점은

기무라 유이토= 즐기는 방식에 성향 다르다. 각각 스타일이 달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 중국 출시 계획은

기무라 유이토= 중국과 관련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어렵다.

- 일본에서는 모든 캐릭터를 끝까지 육성한 사람이 많은데 이후 육성에 관해 해결책은

기무라 유이토= 6성 캐릭터를 준비 중이다. 또한 도전, 전용 장비 등 육성에 필요한 부분들이 많다. 모든 캐릭터를 끝까지 육성한 유저는 정말 게임을 많이 즐겼구나 생각하고 있다.

- 소외 캐릭터들에 대한 리워크 계획이 있나

기무라 유이토= 유저 분들께서 좋아하는 캐릭터가 다르지만, 모든 캐릭터가 어떤 부분에서는 다 활약이 가능하다. 전용 캐릭터나 6성 캐릭터로 가면서 성능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이런 점을 주목하길 바란다.

- 카카오게임즈가 운영을 잘한다고 국내 유저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시우= 여러 2차원 게임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살려 "이건 꼭 하지 말아야지"라는 경험이 쌓였다. 프린세스 커넥트 담당자도 즐겁게 게임을 즐기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장르보다 게임의 이해도가 높은 점도 강점이다.

유저 입장에서 다음가 재화가 부족할 것이라는 피드백까지 준다. 이런 점이 동기부여가 많이 되는 것 같다. 고칠 건 고치라고 말씀주시면 더욱 나은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 동종 장르 게임에 대한 운영 이슈가 뜨겁다. 프린세스 커넥트에서 이것 만큼은 안하겠다라는 운영이 있나

이시우= 사람이 같은 실수를 할 수도 있어서.(웃음) 카카오게임즈가 가장 중요한 서비스 가치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최우선이다. 기대를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 

- 운영팀 내에 소통을 관리하는 인력은 얼마나 되나

이시우= 자세한 내부 인력을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공지를 공식 커뮤니티를 그 외에 커뮤니티는 담당자들이 보는 형태다 공식 카페만 관리하고 있다. 인원은 게임 별로 다르게 두고 있다. 다르게 두는 이유는 유저 분들의 성향이 달라서다.

- 유저가 어떻게 다른지? 

이시우= 이 장르 유저들은 까다롭다기 보다는 게임에 대한 애착이 훨씬 높다라는 생각이 든다. 비슷한 게임을 서비스 해오면서 걱정했던 점은 '다른 게임에서 받은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까'라는 생각이었다. 초반에 이를 설득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다. 이 부분을 가장 많이 신경썼다.

- 마지막 한 마디 하자면

지승헌= 생각보다 많은 유저들이 사랑해줘서 감사하다. 최대한 유저 중심 운영을 하겠다.

이시우=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다음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

기무라 유이토= 나를 포함해 사이게임즈 직원들이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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