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송탄소방서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심사용 지원을 위해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의하면 여름철 화재가 2016~17년에는 소폭 감소했으나 2018년에는 13% 증가했으며 냉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여름철 화재건수의 5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휴가철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주요과제를 선정해 △3대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119소방안전패트롤 운영 △3대 안전무시 관행근절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부주의 화재 예방 아파트 관리사무소 홍보 △다중이용시설 방화 관련 화재 안전관리 홍보 등을 추진 중이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