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안경비대 "구조 대원들, 골든레이호 승무원들과 접촉, 상태 알 수 없어"
접촉, 선박 두드려 고립 선원의 반응 얻은 듯
"배에 구멍 뚫은 계획"
| USCG | 0 |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사진=USCG 트위터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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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된 한국인 선원 4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 해안경비대(USCG)가 9일(현지시간) 밝혔다.
USCG는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구조 대원들이 골든레이호 안의 승무원들과 접촉을 했다”며 “상태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접촉은 선박 외부를 망치 등으로 두드려 기관실에 고립된 것으로 보이는 선원들의 반응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USCG는 “(배에) 구멍을 뚫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