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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해파랑길 걷기 여행’ 운영

울산시, 하반기 ‘해파랑길 걷기 여행’ 운영

기사승인 2019. 09. 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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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부터 매주 토요일…나사해변~신명해변 7개 구간
울산권역 해파랑길
해파랑길 노선도.
울산시는 해파랑길 걷기 여행 저변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울산 재발견, 해파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하반기에 총 5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산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 걷기 코스는 4~10코스(총연장 102.3㎞)로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코스별로 실시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지역 내 참가자 100명, 지역 외 참가자 100명으로 배분해 총 200명 이내에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다만 상반기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내 참가자와 지역 외 참가자들에게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해설사 및 걷기 지도자들이 동행하며 여행자들을 위한 해파랑길 이해 증진과 올바르고 건강한 걷기 여행을 돕는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 전문가를 초빙해 ‘2019년 해파랑길 활성화 사업’으로 설치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기법 설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 삼아 함께 걷는다’라는 뜻의 대한민국의 대표 걷기 여행길로 시점은 부산의 오륙도 해맞이공원이고 종점은 강원도 통일전망대로 총연장 770㎞, 총 50코스, 4개 시·도(부산·울산·경북·강원)를 지난다.

울산권역은 간절곶에서 정자항까지 총 7개 구간(04~10코스) 연장 102.3㎞이다.

이 구간에는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간절곶·진하해변·선암호수공원·울산대공원·태화강 대공원·슬도·대왕암공원·강동 주전 몽돌해변 등)와 울산만의 특색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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