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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첫 입주자 모집 최고 140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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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첫 입주자 모집 최고 140대1 경쟁률

박지숙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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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택경쟁률
제공=서울시
서울시의 역세권 청년주택 첫 청약결과 최고 140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20일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에 공공임대 140 대 1, 민간임대도 10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접수 첫날인 17일부터 구의동의 경우 공공임대 51 대 1, 민간임대 특별공급에는 38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높은 편인 민간임대 일반공급도 15 대 1이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청년주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는 성동구 용답동, 마포구 서교동, 종로구 숭인동에서 추가 1529실의 입주자 모집이 예정되어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총 2116실의 역세권 청년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아파트로 발코니 확장을 감안하면 최근 임대료 비교대상으로 언급됐던 오피스텔에 비해 같은 전용면적이라도 입주자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20~30% 큰 편이며, 사업지별로 입주자들의 휴식을 위한 북카페, 수영장,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시설, 국공립어린이집, 청년커뮤니티 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특화공간이 도입되어 단순한 물리적 거주공간만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결과는 인근 부동산 임대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을 예감하게 한다. 주변시세 이하의 임대료로,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에서 쾌적한 환경의 주거공간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제공되는 역세권 청년주택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으로 볼 때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번 입주자모집에 따라 높은 임대료를 걱정하는 청년들이 내년 입주전에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임차보증금 지원과 보증금 대출시 이자 일부를 지원을 수 있도록 주거지원방안을 별도로 마련중에 있으며 청년들이 원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의 공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활성화방안도 고민하여 곧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역세권청년주택사업이 주거 난에 시달리는 청년층 주거난 해소를 위한 혁신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입주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임대료 등에 대한 다양한 우려도 존재했다”며 “이번 첫 입주자 모집에서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이 확인된 만큼 서울시는 그 요구에 부응해 나가도록 역세권 청년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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