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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구직자 평균 입사지원 횟수 10.3회…블라인드 입사지원 35.3%

올해 구직자 평균 입사지원 횟수 10.3회…블라인드 입사지원 35.3%

기사승인 2019. 09. 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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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체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올해 구직자 1979명을 대상으로 지난 16~20일 이들 구직자들의 올해 평균 입사지원 횟수는 10.3회 정도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들 중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지원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35.3%)이 ‘없다’(64.7%) 보다 낮았다.

블라인드 입사지원을 한 기업(복수응답)으로는 △공기업(55.9%) △대기업(35.3%) △중소기업(30.2%)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블라인드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어떤 채용과정에서 블라인드를 진행했는지’에 대해선 복수응답 기준으로 △서류전형(59.9%) △실무면접(20.7%) △서류전형 및 실무자면접(18.7%) △임원면접(8.6%) 등으로 조사됐다. 채용의 모든 단계가 블라인드로 진행됐다는 응답은 15.7%로 조사됐다.

채용전형 중 블라인드가 적용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출신대학(77.1%) △학업성적(47.5%) △출신지역(44.9%) △신체조건(36.6%) △어학점수(23.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시행하는 기업들 중에선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을 진행하는 기업은 67.4%로 집계됐다.

총 면접 진행 횟수는 △평균 2회(62.4%) △평균 3회(21.7%) △평균 1회(11.0%) 등의 순이며 면접진행 방식은 △다대다(49.6%) △다대일 면접(면접관 다수·37.9%) △일대일면접(26.3%) 등으로 나타났다.

면접장에서 많이 받았던 질문(복수응답)으로는 △지원한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48.5%) △아르바이트 등 직무경험(41.9%)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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