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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기업 고졸취업자 장려금 24일부터 신청…내년부터 400만원으로 인상

중소·중견 기업 고졸취업자 장려금 24일부터 신청…내년부터 400만원으로 인상

기사승인 2019. 09. 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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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연계장려금
교육부는 고졸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장려금 단가를 기존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인상하고, 대상 인원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교육부는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직업계고 및 일반고 위탁과정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신청 이후 시스템을 통해 중소·중견 기업 취업을 확인해 일시금으로 지급된다.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직업교육을 받은 유능한 기술·기능 인재의 취업을 활성화하고, 스무살 직장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장려금을 받은 학생은 최초 취업일로부터 6개월 동안 취업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는 2만5500명에게 지급되지만, 내년부터는 3만2000명에게 지원이 확대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년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구현하기 위해 미래직업능력과 기초소양을 겸비한 고졸 인재 육성과 취업 후 사회 정착 및 역량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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