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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세계감사원장 총회에서 ‘적극행정 면책제도’ 소개

감사원, 세계감사원장 총회에서 ‘적극행정 면책제도’ 소개

기사승인 2019. 09. 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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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위 참석한 최재형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달 26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형 감사원장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 감사원장 회의(INTOSAI)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감사원은 최 원장이 이번 총회에서 특별회의 주제 중 하나인 ‘국가우선순위 달성을 위한 최고감사기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원장은 공직사회가 감사 지적에 대한 불안감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감사원이 운영 중인 ‘적극행정 면책제도’와 ‘사전컨설팅 제도’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최 원장은 체류 기간 주최국인 러시아 감사원장을 비롯해 칠레·터키 등 주요국 감사원장들과 양자 면담을 갖는다.

아울러 오는 26일 한·중·일 감사원장 회의를 주재해 3국 감사원 간 협력 관계 강화를 모색한다.

세계 감사원장 회의(INTOSAI)에는 193개 회원국이 속해 있으며, 각국의 공공감사 분야 의견과 경험을 교환하기 위해 3년마다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각국 168개 대표단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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