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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시그니처’는 매듭 “생전 손상 위해…가학적 행위 동반”

‘그것이 알고싶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시그니처’는 매듭 “생전 손상 위해…가학적 행위 동반”

기사승인 2019. 09. 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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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28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악마의 시그니처'라는 부제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이날 전문가는 "매듭을 사용했다는 것은 많은 시간 자기가 피해자가 살아 있어야 된다고 하는 의미와 밀접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수사건 피해자 가족은 “찬송가 가방 그것도 내던지고 책갚피에 있는 돈을 다 꺼내서 다 가져갔다. 뒤로 이렇게 묶었다. 근데 이게 자꾸 움직이니 풀렸다. 그러고 논으로 밭으로 튀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상중은 “시그니처도 함께 남겼다. 연쇄살인 사건의 시그니처는 매듭이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는 “마치 사파리에서 사자가 사냥하기 위해 기다리는 습성이 있다. 버스를 같이 타는 것보다는 버스 시간을 기다렸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는 “생전 손상이라고 부르는데 살아있을 때 일부러 고통을 주기 위해 여러 행위가 있던 것 같다”며 “살인이 목적이고 가학적 행위가 동반됐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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