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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外人 자금 3.3억달러 순유입 전환

지난달 外人 자금 3.3억달러 순유입 전환

기사승인 2019. 10. 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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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2개월 만에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됐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이후 국제 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과 채권을 합한 증권투자자금은 3억3000만달러 순유입됐다.

이 중 채권자금은 10억7000만달러 순유입됐다. 2개월째 유입세를 지속중이다. 다만 주식자금은 7억4000만달러 빠져나가면서 두 달 연속 순유출 흐름을 보였다.

국내 외환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지난 10일 기준 1196.2원으로 8월 1121.2원보다 소폭 하락했다. 환율 변동성도 8월 4.9원(0.41%)에서 지난달 3.7원(0.31%)으로 축소됐다.

외환스왑레이트(3개월)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지난 10일 기준 -1.01%였다. 0.05%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통화스왑금리(3년)는 국고채 금리 상승, 기업의 외화채권 발행 등으로 같은 기간 0.21%에서 0.34%로 0.13%포인트 올랐다.

국가의 신용 위험도를 나타내는 외평채 5년물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지난달 31bp(1bp=0.01%포인트)로 1bp 내렸다. CDS는 국가나 기업이 부도가 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 파생상품으로 프리미엄이 낮을수록 부도 위험이 낮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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