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백화점, 매장 내 공기질 개선 위해 60억 투자
2019. 11. 23 (토)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17.2℃

도쿄 9.5℃

베이징 8℃

자카르타 28.4℃

현대백화점, 매장 내 공기질 개선 위해 60억 투자

안소연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2. 09: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百_실내 공기질 개선
현대백화점 직원이 매장 내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고 있다. /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백화점과 아웃렛 매장 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향후 5년간 60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5개 아울렛 점포내 공기 순환을 책임지는 공기조화기의 필터를 기존보다 먼지 제거 능력이 뛰어난 파인 필터로 교체했다. 교체된 필터는 20개 점포 전 영업층의 1만5500여 개다.

파인 필터는 촘촘하고 복잡한 섬유조직으로 구성돼 0.4μm(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 미터)보다 입자가 큰 먼지를 9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이는 대부분의 미세먼지(10㎛ 이하)와 초미세먼지(2.5㎛ 이하)를 걸러낼 수 있는 수준이다.

나길용 현대백화점 총무담당(상무)는 “지난 4월부터 공기 질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공기 순환 시스템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먼지 제거 효과가 뛰어난 필터를 찾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필터 교체로 각 점포별 미세먼지의 평균 농도가 외부보다 80~90% 가량 낮아져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향후 개선된 실내 공기 질 유지를 위해 매년 필터 교체를 진행하고, 월 1회 필터 청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 출입구에 대용량 공기청정기와 공기정화 효과가 큰 나무를 비치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출입이 잦은 유아휴게소 등을 ‘미세먼제 프리존’으로 정하고 산소발생기와 천정형 공기청정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 백화점 내 체류시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아웃렛을 찾는 고객들의 차량 입출차 기록을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던 지난 4~5월(3시간 30분)과 무더웠던 7~8월(3시간 15분)의 경우 체류시간이 유독 길었다고 분석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