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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 74만명...세계 상위 10% 자산가 중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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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 74만명...세계 상위 10% 자산가 중국 1위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19. 10. 2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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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위 1% 한국 자산가 87만...1인당 평균자산 2억500만원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 미 1860만, 중 450만, 일 300만
세계 상위 10% 중 1억, 미 9900만명
고성장 미중, 백만장자 폭증
글로벌웰스보고서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는 2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간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서 한국 성인 가운데 100만달러(11억7200만원) 이상의 자산가는 74만1000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이 전 세계 상위 10%의 부자 숫자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고, 전 세계 성인 중에 자산 기준으로 상위 0.9%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부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富)의 양극화 현상은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사진=글로벌 웰스 보고서 캡쳐
한국 성인 가운데 100만달러(11억7200만원) 이상의 자산가는 74만1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이 전 세계 상위 10%의 부자 숫자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앞질렀다.

아울러 전 세계 성인 중에 자산 기준으로 상위 0.9%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부를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富)의 양극화 현상은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트스위스(Credit Suisse)는 2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간 ‘글로벌 웰스 보고서’에서 100만달러 이상 자산 보유 한국 성인은 74만1000명이고 글로벌 상위 1%는 80만6000명, 10%는 1230만8000명이라고 밝혔다. 한국 성인의 총자산은 7조3000억달러였다.

한국 성인 1인당 평균 자산은 17만5020달러(2억502만원)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균을 훨씬 웃돌고, 서유럽 국가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그 자산 가운데 비금융자산 비중은 높은 부동산 가격 등으로 63%에 달했다. 보고서는 한국의 부 지니계수는 61%, 상위 1%가 전체 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로 한국의 평균 부는 높은 수준이고 부의 불평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부채는 전체 자산의 18%로 고소득 국가의 평균보다 높지만 걱정할 수준은 아니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

보고서는 올해 중순 현재 1억명의 중국인이 세계 상위 10%의 부자에 든 반면 미국인은 9900만명이었다고 밝혔다.

다만 100만달러(11억7200만원) 이상 자산가의 나라별 분포는 미국이 67만5000명이 늘어난 1860만명으로 15만8000명 증가의 중국 450만명에 앞섰다. 이어 일본 약 300만명(18만7000명 증가)·호주 120만명(12만4000명 감소) 순이었다. 호주의 감소는 환율 탓이 컸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은 지난 12개월 동안의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각각 3조8000억달러·1조9000억달러의 부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경제성장률이 미국의 경우 지난해 2.9%, 올해 상반기 2.6%, 중국이 지난해 6.6%를 기록한 것이 자산가 폭증으로 나타난 것이다.

전 세계 100만달러 이상 자산가는 4680만명(전체의 0.9%)으로 전체 부의 44%에 해당하는 158조3000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하위 90%가 보유한 자산은 전체의 18%에 머물렀다. 다만 이는 2000년 11%보다는 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상위 1%가 보유한 자산 비중도 2000년 47%에서 올해는 중산층 증가 등으로 45%로 하락, 부의 불평등이 다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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