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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가야테마파크, 외국인 관광객 1만명 돌파

김해가야테마파크, 외국인 관광객 1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9. 11. 0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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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터즈 가야왕국·익사이팅 사이클·타워 덕분 글로벌 관광지로 우뚝
2018년 동기간 대비 외국인 관광객 6.8배 증가…대만 87.8% 차지
‘가야테마파크’외국인 관광객 1만명 돌파(1)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홍콩에서 온 단체관광객이 철광산 공연장 앞에서 허성곤 시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테마파크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나면서 외국인 관광객 1만명을 돌파했다.

6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 따르면 1만번째 외국 관광객은 홍콩에서 온 단체 관광객으로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 후 꽃다발과 한국전통 복주머니 등 기념품을 증정하고 가야테마파크 캐릭터 ‘금이야’,‘옥이야’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졌다.

현재까지 가야테마파크를 다녀간 외국인은 1만명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6.8배 증가했다.

관람객 국가별 비율은 대만 87.8%, 홍콩 6.7%, 기타국가(베트남·중국·말레이시아 등) 5.5% 순이다.

외국 관광객 증가는 올해 6월부터 도입된 ‘페인터즈 가야왕국’ 덕분이며 해외관광객도 언어의 장벽 없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고 김해의 색채와 가야의 이야기까지 품은 매력 있는 관광 상품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5월 신규 오픈한 ‘익사이팅 사이클’과 ‘익사이팅 타워’까지 더해져 공연과 휴식, 액티비티까지 모두 가능한 가성비 좋은 관광지로 해외 인바운드 여행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페인터즈 관람객은 지난해 종료한 뮤지컬 미라클러브 관람객보다 동기간 내 42% 이상 늘어났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미술공연이라 공연만족도와 관람객의 평가도 매우 좋다.

가야테마파크는 이 여세를 몰아 내년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과 동남아 여행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일즈 콜을 하고 있다.

김해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외국인 입장객의 증가에 발맞춰 글로벌 수준의 숙박, 식음 콘텐츠와 서비스가 추가되면 김해시의 관광 매력도가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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