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보,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나선다

신보, 경남 사회적경제기업에 금융지원 나선다

기사승인 2019. 11. 06. 17:3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산남도·농협은행·경남은행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은 경상남도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신보는 6일 경남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농협은행, 경남은행과 ‘경상남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책금융기관이 지방자치단체, 민간은행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경남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에 보증비율(100%)과 보증료율(0.5% 고정보증료율)을 우대하고,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대출이자 중 2.5%포인트를 2년간 지원한다.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은 사회적경제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중 0.3%포인트를 최대 5년간 지원하고, 추가 금리감면도 제공한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는 포용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잘사는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이 경남지역은 물론 우리 사회의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좋은 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