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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서울 내 선호 근무지 1위 ‘강남’”

“성인남녀, 서울 내 선호 근무지 1위 ‘강남’”

기사승인 2019. 11. 1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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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인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 운영업체 사람인에이치알은 지난 9월10~16일 성인남녀 2730명을 대상으로 ‘서울 내 선호 근무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41.6%(복수응답)가 ‘강남 일대’를 선택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 일대에 이어 △시청/광화문(25.1%) △여의도(24.6%) △구로/가산 디지털단지(21.5%) △잠실/송파(21.1%) △홍대/신촌(16.8%) △상암DMC(12.3%) 등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을 선호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집에서 교통편이 가장 좋기 때문에(58.6%) △기업들이 밀집되어 있어서(33.5%) △중심지라서(26.4%) △편의시설이 잘 돼 있어서(24.7%) 등을 꼽았다.

명당으로 생각하는 근무지(복수응답)는 △대중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인근(80.2%)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36.1%) △도로 환경 등 차량 이동이 용이한 곳(31.4%) 등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86.7%는 직장 선택 시 근무지역이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했다.

근무지역이 입사 또는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중복 합격 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정도’(57.9%)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최종 결정을 좌우할 정도’도 30.7%로 나타났다. 반면 ‘크게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11.4%에 그쳤다.

현재 선호 근무지역에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고 있는 직장인의 경우 응답자 중 83.4%가 앞으로 선호 근무지역으로 이직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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