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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이 교통사고 후의 심경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13회에는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 애슐리, 주니가 출연했다.
소정은 이날 “5년 전 생일은 그리 기분 좋은 날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소정은 “축하해야 할 날이 아니어서..오전에 멤버들을 보러 갔다가 저녁에 파티하면 이상하잖아요”라며 “항상 그 주에는 비나 태풍이 와요. 안 좋은 날인가봐요…”라고 덧붙였다.
주니는 “얼마나 웃어야 되고, 언제부터 괜찮은 척을 해야 하는지 몰라서, 가끔은 내가 너무 괜찮은 게 죄책감이 들기도 해요”라고 토로했다.
소정은 “솔직하고 싶어서 거짓말 하기 싫었다”며 “아직 온전히 생일을 행복하게 받아들일 순 없지만, 나중에 똑같이 물어본다면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대구에서 스케줄 후 서울로 이동 중 일어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