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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기사승인 2019. 11. 1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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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초월읍 지월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광주시, 초월읍 지월 5리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광주시
경기 광주시가 초월읍 지원5리를 치매안심 2호 마을로 지정했다.

1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초월읍 지월5리의 노인 인구는 21.9%로 지역 평균(12.1%)보다 높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금껏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면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 돌봄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공공기관, 의료기관, 치매극복선도학교, 종교단체 등이 모여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방향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치매인식 개선사업에 기업, 단체, 상점 등의 적극동참 유도로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주민들에게는 치매환자의 행동 특징과 응대법 등을 교육하고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 치매검진으로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 인지기능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근익 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이 시급하다”며 “지역소상공인, 치매선도학교 등이 참여하는 마을단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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