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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 선임…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토트넘, 무리뉴 감독 선임…계약기간은 2022-2023시즌까지

기사승인 2019. 11. 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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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 /맨유 홈페이지 캡쳐
‘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56·포르투갈)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사령탑에 올랐다.

토트넘은 20일 오후(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를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2-2023시즌 까지다.

토트넘은 성적 부진으로 이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감독과 코치진의 경질을 발표한 뒤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무리뉴 감독의 선임 소식을 알렸다.

무리뉴는 지난해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1개월 만에 EPL 팀 감독으로 현장에 복귀하게 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팀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훌륭한 전술가다. 또한 그가 지도한 모든 구단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면서 “우리는 그가 토트넘에 에너지와 믿음을 가져다줄 거라 믿는다”고 밝혔다.

토트넘의 반등을 이끌어야 할 무리뉴 감독은 23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무리뉴 감독은 구단을 통해 “좋은 유산과 열정적인 팬들이 있는 팀에 합류하게 돼 흥분된다. 수준 높은 선수단과 유스 아카데미도 나를 들뜨게 한다”면서 “이런 선수들과 함께 하는 것이 매력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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