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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강소기업·브랜드 K·백년가게 금리인하 금융위와 논의 중”

박영선 “강소기업·브랜드 K·백년가게 금리인하 금융위와 논의 중”

기사승인 2019. 12. 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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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100 대국민 공개심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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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5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강소기업 100 대국민 공개심사’에서 참관하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강소기업, 브랜드 케이(K), 백년가게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대출이자를 좀 저렴하게 하는 방안을 금융위원회와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강소기업 100)’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오늘 금융위원장을 만나 중기부와 협업할 사안에 대해 논의, 이를 정리해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후보 기업들에 대해 “굉장히 수준이 높은 기업이 올라와 심사위원들도 만족스러워 한다”며 “1차 심사에서 100곳이 다 뽑히지 않으면 2차 심의는 내년 상반기 중에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용만 위원장은 “소재·부품·장비기업 육성 필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이번 계기로 많은 기업들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최종평가는 대국민 공개로 진행됐다.

최종평가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5년간 30개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全) 주기에 걸쳐 기업당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강소기업 사업은 1064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그 중 300개 기업이 1차 서면평가를 통과했다. 서면평가를 통과한 기업들은 약 2주간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와 기술평가를 거쳤으며 이후 기술분야별 산학연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된 심층평가단의 심층평가를 거쳐 총 80개 기업이 후보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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